군산지청, 익산시의회 의장 소환조사

지난 5월부터 익산시 인사비리를 수사중이던 전주지검 군산지청이 13일 익산시의회 의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의장을 상대로 민간보조금 집행과정에 개입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 인사에 개입해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의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의장 비서와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