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과 위생 담당자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집단급식소 및 대형업소· 어폐류 판매업소 등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이행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의 사용 및 보관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여부등이다.
또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식품위생법 제27조 제1항 또는 제5항에 의한 위생교육 실시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과 위생복(모) 착용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한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기타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등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