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지원사업'은 도내 영화제작인력 기반확충과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위한 것.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영화인을 대상으로 7편을 선정, 전북에서 50%의 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제작비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주연급 2명과 조연급 2명, 행인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하는 오디션은 전국적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60여명이 도전했다. 이번 전주오디션에는 10명이 참가했다.
영화 '소나무'는 전주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있는 강지이 감독 작품. 오는 9월부터 전북에서 올 로케로 촬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