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14일 동우화인켐(주)이 무재해 15배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우화인켐은 유해 위험성이 높은 화학제품제조업에도 불구하고 위험예지훈련 및 자율안전관리기법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난 1996년 12월부터 올 5월까지 12년 이상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15배 대기록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고 전북지도원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식료품 제조업종인 서안주정(주)은 2001년 01월부터 2009년 04월까지 무재해 8배를, (주)케이씨씨 전주1공장은 무재해 5배를, 한전KDN(주) 전북지사는 무재해 1320일(4배)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대경전선공업(주)는 무재해 3배를, (주)태영건설 신태인-김제도로확장공사현장은 무재해 2배를 각각 달성했다.
이에따라 전북지도원은 이날 동우화인켐(주)를 비롯한 6개 사업장에 대해 무재해 인증패(서) 및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