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건강종합체험관 청신호

강인형군수 재경부 방문 지원요청 '적극적 지원' 약속 받아

순창 건강장수과학특구조성과 연계된 농촌형 건강장수종합체험관 건립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강인형 순창군수는 15일 지식경제부를 방문해 조석 성장동력본부장을 만나 건강장수과학특구내에 들어설 농촌형 건강장수 종합체험관 건립사업의 시급성과 기대효과 등을 집중부각하며 "2010년 체험관 건립에 소요되는 사업비 50억원을 우선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대해 조 본부장은 "미래고령사회를 앞두고 순창군이 의미있게 추진하는 장수체험관 건립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농촌건강장수체험관은 인계면 쌍암리 건강장수과학특구지역내 5073㎡에 총 사업비 170억원(국비 150억, 지방비 20억)을 들여 오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체험관 건립시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671억원에 이르고 837억원의 부가가치와 236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