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혁신 아카데미, 김제 문화회관서 열려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원기)는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자원봉사 혁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의 경향과 문화를 선도할 비전을 가진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전북도 자원봉사자 확대 및 참여율 증가와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경은천 시의회 의장, 전북도 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조숙진 전주YWCA 회장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대처방안,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 등에 대해 열변을 토했으며, FUN-FUN 자원봉사 교육에 나선 김형님(선리더)강사는 다양한 웃음교육과 말하기 교육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건식 시장은 "전반적으로 사회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어린 활동과 웃음으로 김제가 밝아지고 있다"면서 "오늘 이자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혁신 아카데미는 Any Time Any Where Any Way이란 슬로건으로 전북도 자원봉사센터가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참여율 증가와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할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김제시는 올들어 10번째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