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 갤러리가'작가와의 동행'을 선보인다. 서울 아카 갤러리 기획전 중 일부만을 추린 것.
주태석 김재학 이열 정희주(서양화) 왕열 안영나(한국화) 국경오(조각)씨의 첫 전주 나들이다. 나무 길 사이 청량하게 잠들어 있는 숲, 노을 진 정적의 숲과 세상의 모든 맑음을 다 간직한 것 같은 눈 맑은 '소녀'를 통해 짧은 행복으로 목을 적셔주는 작품들이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