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찾아가는 특허지원반 운영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 활성화를 위해 시·군 및 산업·농공단지 등을 방문해 특허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지원하는 '찾아가는 특허종합지원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청과 전북도 공동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도내 시·군 민원실, 농공단지, 산업단지 및 자유무역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변리사·기술거래사·기술가치평가사 등 전문컨설턴트들이 현장에서 특허정보분석 및 활용 방향을 제시하는 등 특허관련 궁금증 및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지원반은 16일 군산시 민원실에 이어 17일에는 익산시 민원실, 27일에는 정읍 제3산업단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은 "전북지역은 지난해 산업재산권 출원이 총 3000여건, 전국대비 1.3%를 그칠 정도로 지식재산 인프라가 미비한 실정"이라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권 인프라 구축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