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라이스센터' 준공

시간 당 10톤 가공·1만80톤 저장능력 갖춰

17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 최규성 국회의원, 경은천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desk@jjan.kr)

김제시가 지평선라이스센터를 새롭게 준공하고 쌀 시장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제시는 지난 2007년 광활RPC와 진봉RPC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서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명칭을 '지평선라이스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시설 현대화를 꾀해 지난 17일 새롭게 준공했다.

 

이날 새롭게 준공한 지평선라이스센터는 총부지면적 1만882㎡에 40억원을 투자한 최첨단 도정시설로 , 시간 당 10톤의 가공능력과 1만80톤의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평선라이스센터는 모든 가공시설이 GAP기준 및 HACCP 기준에 부합하고 자체 품질 분석실을 통해 연중 균일한 쌀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춰 모든 제품의 포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생적인 고품질 쌀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교육, 홍보 및 컨설팅 지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인정 받을 만큼 제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며, 안정적이고 다각적인 유통시장 점유로 지평선쌀 판매량 확보에도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