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창병원에 따르면 노사 파트너쉽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공동 목적을 달성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000여개 사업장이 신청, 62곳만 엄선됐다. 선정된 사업장 가운데 의료법인은 고창병원을 포함, 단 2곳 뿐이다.
고창병원 노사는 앞으로 벤치마킹을 비롯해 자체교육사업, 홍보 영상제작사업, 외부 교육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남열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노사가 협력하고 상생하는 화합의 조직문화는 물론 효율적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보건 의료계의 성공적 노사문화 창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