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지난 20일 성수면 성수산자연휴양림에서 관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1박 2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각종 위험과 유혹으로부터 벗어남과 동시에 안정된 성장활동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 상호 이해와 친밀감 형성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및 미꾸라지 잡기 등 자연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장기자랑을 비롯 그림으로 알아보는 우리가족 심리 이해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의 장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이강엽 교육장은 "청소년의 성장기는 갖가지 위험이 뒤따르는 시기"라며"학교와 학부모 등이 관심을 쏟으면 큰 위험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