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미가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시작한 지 올해로 4년 째. 여러 지역 미디어 교육 사례를 통해 지적장애인미디어 교육과정, 지역사회 파트너십 구축과 역할, 상설교육 정착방안 등 지역 사회와 관계맺기를 고민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선 신두란씨(전주시민미디센터 영시미 교육팀원)는 전주 자림학교를,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는 서울 둔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수 학급 사례를 발제한다. 류미례씨(푸른영상 활동가)는 '장애인센터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자립센터 교육 사례를 발표할 계획.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센터, 교육청, 학교를 연계로 한 교육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홍교훈씨(익산공공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팀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