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진배)는 23일 낮 12시 30분 부안 노인여성회관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각국 음식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는 가운데 결혼 이민자들의 출신국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이주여성들이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각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 시간도 마련한다.
선보일 음식으로 중국은 훈뚠· 찡짱러쓰으· 꿔어뽀우루우, 베트남은 월남쌈· 쌀국수· 반새오 ,필리핀은 시나강 나 바보이· 반싯 비혼· 프루트 샐러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