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노는 남자! 국진, 종신, 상필.
상필은 또 다시 사표를 던지고, 세 남자들은 서로 어울리며 상가 앞에 평상까지 깔아 놓고 동네 시끄럽게 놀며 민폐를 끼친다.
이를 보는 아내들은 울화통이 터지고 어떻게든 남편을 정신차리게 하기로 맘을 다잡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