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지난 1926년 7월22일 당시 전주군 우전면(현 전주시 평화동 2가)에서 홍수로 냇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건너편에 있는 주민에 전달할 엽서를 돌멩이에 매달아 던졌다가 엽서가 물에 빠지자 이를 건지려 탁류에 뛰어들었다 순직했다.
전주우체국은 해마다 직원과 퇴직집배원이 모여 추도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