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학연구협의체 창립 오리엔테이션

고창의 역사 문화를 연구하고 정체성을 모색하는 고창학 연구협의체가 22일 출범했다.

 

고창학연구협의체는 이날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창립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공주대 백원철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발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창립식에서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정립하여 군민의 자긍심과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21세기 스토리텔링 시대를 맞아 고창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학연구협의체는 연구위원 9명과 조사위원 9명을 비롯해 자문위원 14명 등 모두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체 연구와 발굴조사를 통하여 고창지역의 소중하고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 계승함은 물론 자치 역량강화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