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 본보 신춘문예 출신 최일걸씨 한국해양문학상 장려상

희곡 '평행성'으로

전북일보 신춘문예 출신 최일걸씨가 희곡 '평행선'으로 '2009 한국해양문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인협회가 주관한 한국해양문학상은 올해 대상을 내지는 못했지만, 장려상을 새롭게 제정해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8월 4일 오후 6시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호텔 20층 연회실.

 

최씨는 199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길고 긴 여름날의 숨바꼭질'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199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2006년 조선일보와 전남일보 신춘문예 희곡, 2008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가 잇따라 당선되면서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