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06년 1월 중순께 전주시내 한 금융기관에서 김 군수의 측근인 김모씨(42)에게 오수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 관련 청탁 명목으로 7000만원이 든 계좌의 현금카드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수뢰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미국으로 달아난 장씨를 기소중지했으며 장씨는 지난 21일 귀국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