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농협은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를 싼 값에 살 수 있는 '전주 명품복숭아 큰잔치'를 오는 29~30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주지역의 복숭아 작목반이 생산한 복숭아 가운데 당도가 높고 씨알이 굵은 것을 골라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우수 복숭아 전시회, 복숭아 주스 및 화채 만들기, 복숭아 가요제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주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최대 복숭아 재배지였으며, 현재 250여ha에서 연간 4천여t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