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은 27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제 12회 한·중문화제에 참석키 위해 지난 26일 회장단 자격으로 출국했다.
흥사단과 옌벤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한·중문화제는 오는 8월 1일까지 열리며 대련과 심양, 집안 및 하얼빈 등지에서 선발된 중·고생과 대학생, 재중동포 등 90여명이 출연한다.
특히 양위원장은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안중근 의사 100주년 의거 기념행사에 참석, 특강과 함께 여순감옥 등을 방문하고 중국내 동포들에게 애국을 통한 역사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