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방안, 특히 여성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각종 정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포럼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경제인들은 "여성기업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여성기업이 공공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하여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이성남 전북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가짐으로써 지역경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경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조달청은 소액구매 시 여성기업 생산물품 우선구매를 권장하는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 상반기 739억원의 여성기업 지원실적을 기록, 지난해 같은 346억원 보다 21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