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축제] "고창 풍천장어 맛보러 오세요"

내달 2일 구시포해수욕장서

고창 '8·8 장어 먹는 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장어를 먹고 있다. (desk@jjan.kr)

고창특산품인 풍천장어와 복분자주가 어우러지는 '8·8 장어 먹는 날' 행사가 다음달 2일 상하 구시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고창 풍천장어 양만협회(회장 윤영식)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시포해수욕장을 찾은 전국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먹을거리 장터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산물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풍천장어는 장기 보호와 고혈압 및 노화 예방, 시력보호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탁 트인 구시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풍천장어요리전시 및 품평회를 비롯해 풍천장어잡기대회, 장어잡고 해변달리기대회, 풍천장어 특판장 등이 운영된다.

 

한편 제4회 구시포해변가요제도 함께 열린다. 특설무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