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저신용자 생계대출' 추가 판매

전북농협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생계형무등록사업자대출을 출시해 저금리로 약 1만7천명의 노점상, 가판 등 무등록 영세 사업자들에게 8백억원의 자금 지원을 해온 농협이 중소기업청,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7월 30일부터 'NH근로자생계보증대출'을 시작해 저신용 근로자를 지원한다.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7~9등급에 해당하는 저신용근로자를 주로 지원하게 될'NH근로자생계보증대출'의 신청 자격은 3개월이상 직장 재직중이며 근로소득 입증이 가능한 근로자로서 연체중이거나 신용관리대상인 자는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최고 500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자유로운 상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