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1일 호원대에서 내년부터 매년 30명씩 치위생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4년 과정의 치위생학과 신설을 인가했다.
호원대는 이에따라 내년 3월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 4년 후부터 군산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치위생사를 배출함으로써 군산시민들은 양질의 구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호원대는 치위생학과의 신설을 위해 5년전부터 준비를 해 왔으며 군산시 치과의사회는 최근 전주·익산·정읍·김제등 4개지역 5개 대학에서 치위생전문인력의 양성기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반해 군산은 단 한 곳도 없다면서 치위생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설치를 정부에 건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