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친환경 교육 배우러 왔습니다"

경기도내 일선교장 및 교육관계자들로 구성된 경기도 에듀봉사단(회장 최정숙) 일행 60명이 3일 마을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안군을 방문, 짜임새있는 마을축제에 녹아들었다.

 

에듀봉사단 일행은 이날 한방약초센터 내의 축제 행사장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동향 귀농 1번지 동향 새울터 전원마을과 아토피친화시범학교인 정천 조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어 용담 와룡마을에서 열린 두부 및 떡만들기 등의 체험을 한 이들 일행은 향후 경기도 관할 학생들의 체험지로의 활용 가능성을 열어놨다.

 

특히 에듀봉사단 회원들은 새울터 전원마을과 조림초교, 마을만들기 사업 등 짧은 시간에 견학한 작은 산골마을의 진화된 모습에 경이를 표하기도 했다.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방문이 단순한 일회성 방문이 아닌 향후 각급 학교의 급식 농산물 보급문제와 각 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학생 체험활동지 활용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