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명천마을 농촌전통테마센터 준공

무주군 안성면 명천마을 농촌전통테마센터 준공식이 4일 현지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대석의장과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경과보고, 테마센터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명천마을은 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사업으로 국비 1억, 군비 1억 총 2억이 투입돼 지난해부터 2개년 사업으로 테마펜션 2동, 소나무숲 공원화조성, 테마센터신축, 야영장등이 조성됐다.

 

명천마을은 덕유산 자락으로 1년 내내 명견지수가 흐른다고 하여 명천이라 불리우고 있는데, 천년송이 어우러져 고찰의 명승 등이 수련을 닦았다는 설이 있으며 백합단지, 사슴농장, 농특산물 등 체험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테마센터 준공과 더불어 관광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낙표 군수는"소중하게 가꾸어온 자연자원이 마을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며"최적의 쉼터를 통해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을 높혀주는 테마개발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