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줄이기, 기자단 여러분들은 어떤 약속을 하겠느냐는"는 질문에 장세화씨는 "환경 시어머니가 되겠다"며 주위 눈치 먹을 각오를 밝혔다.
평소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8층에 있는 사무실을 걸어다닌다는 김대석씨는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마트 갈 때는 장바구니를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황춘임씨는 "전기 제품은 절전형으로 바꾸겠다. 특히 그동안 작심삼일로 끝나고 말았던 '좀 덜 씻기' '더럽게 살기'를 이번에는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선이씨도 "양치할 때, 샤워할 때 물을 아껴 쓰겠다"고 말했고, 고경희씨는 "휴대용 개인 컵을 준비하겠다. 또 냉방기를 사지 않을 생각이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