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잉어는 전북도 내수면시험장에서 자체 생산한 토종종묘로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아 지역 어업인의 소득에 효자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안군은 종묘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 후 인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불법어업 감시이행확인서를 받아 방류대상 수역에 대해 방류 후 최소 1개월 이상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달중 추가로 내수면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뱀장어 등 3개 어종 43만5000마리(6000만원어치)를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