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일본 대학생들을 초청,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이 마련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1차로 규슈간호복지대학 학생 5명(4일~9일)에 이어 무사시노가꾸인대학 재학생 7명(8일~14일)이 참여한다.
일본 학생들은 교내 강습 프로그램에 이어 전주한방문화센터와 한옥마을·미륵사지·국립 전주박물관·독립기념관 등을 방문,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 생활문화를 비교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우석대 오석흥 국제교류처장은 "방학기간을 이용, 중국와 일본·러시아·베트남·몽골 등의 교류대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4일 대학본부 영상정보센터에서 규슈간호복지대학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환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