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싱글 '갈때까지 가보자'를 선보인 이수근은 유명 작곡가 박해운씨가 쓴 '해피송'으로 가수 겸업을 이어간다.
노래 제목처럼 이수근은 최근 첫째 아들 돌잔치에 이어 아내의 둘째 아이 임신 소식에 무척 행복해 한다는 게 소속사의 전언이다.
'해피송'은 노르웨이,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유행하는 민요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그룹 이지라이프가 랩 피처링을 했고 이수근이 '힘든 시기이지만 웃으며 살자'는 내용의 가사를 직접 붙였다.
소속사는 "이 노래가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희망과 웃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 출연 중인 그는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