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매일 오후 5시와 8시에 2회 공연이 마련되며, 공연장을 클럽 형식으로 꾸며 모든 공연을 와인 등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람하게 했다.
개막일인 8일에는 2009 서울 퍼스트 플레이 페스티벌에 초연된 창작극의 영상버전인 극단 우석레퍼토리의 '태양은 하나다', 커피와 노래가 있는 퍼포먼스인 마음 정거장의 '커피 모놀로그-혼자인 둘'을 비롯해 벙어리아프리카의 '벙어리 시인은 여름이면 프랑스에 간다', 김명집의 '백절불굴' 등이 공연된다.
그 외 폐막까지 연극집단 뮈토스의 'HE'S NOT HERE', 사이의 '사이에서 음악을 찾다' 등 총 15여 편이 관객과 만난다.
입장료는 2회 공연과 음료가 포함된 1일권이 1만원. ☎02-764-7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