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5일 학내 교육관에서 호남지역 중·고교 역사 교사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하계 동아시아사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수는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하고 우석대 교육연수원과 사회교육과에서 주관했다.
이번 연수는 개정된 사회과 교육과정에 의해 오는 2012년 고교 선택과목으로 채택되는 동아시아사 교과의 신설배경에 대한 이해와 해당 교과의 전문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유용태 교수(서울대)와 조법종(우석대)·조영헌(홍익대)·박수철(서울대)·신선호 교수(국사편찬위원회) 등 교육과정 개발진 및 전문 연구자들이 강사로 나서 동아시아의 세계사적 의미와 한·중·일의 역학관계에 대해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