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함께라면 힘들지 않아

동그라미 두 개가 달립니다. 여학생들의 젊은 웃음소리가 그 뒤를 따라 갑니다.

 

보충수업을 끝내고 하교길에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는 학생들.

 

앞에서 자전거의 페달을 밟는 학생은 친구와 함께 탄 덕인지 오르막길도 힘들지 않아 보입니다.

 

-전주시 서신동에서 정헌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