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일 "올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인문사회 분야 3개와 이공계 12개 등 모두 15개 과제를 신규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5개 과제로 최다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군산대 주영훈 교수의 과제 '고효율 및 고신뢰도를 갖는 에너지시스템을 위한 하이브리드 자기 베어링 시스템 개발'이 뽑혔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연간 1억원 이내의 연구비를 최장 3년까지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지원 사업은 해외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교수는 미국 플로리다 중앙대학(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