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그룹이 김촌 땅에 묻어버린 추악한 죄악의 흔적! 진실에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은호와 태조! 그럴수록 진성과 해윤의 반격은 거세어진다. 태조는 은호가 다칠까봐 걱정되고 은호는 태조의 가족사를 알기에 안타까울 뿐이다. 이김 사무실 대표 용수조차도 소송을 말리는 가운데, 김촌 주민들의 병세는 더욱 깊어지고, 해윤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의조정에서 진성건설 한준수 팀장은 기존 금액의 열 배에 달하는 보상금을 제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