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문화기행으로 기획한 첫번째 기행. 예술에 대한 틀을 넘어서는 예술이란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페르난도 보테로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불풀려진 소재를 이용해 특유의 유머감각과 남미의 정서를 표현한 화가다. 옛 거장들의 작품을 이용한 독특한 패러디 작품들과 정치적 권위주의와 현대 사회상을 풍자한 작품들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탄생시킨 작가.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획일화된 주류문화의 틀을 벗어나고자 하는 독립예술축제다.
기행과 함께 전북도립미술관장을 지내고 현재 덕수궁미술관장으로 재직 중인 최효준 관장의 '현대미술의 양상'과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오성화 예술감독의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이렇게 만들어졌다'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기행은 22일 오전 8시 경기전 앞에서 출발한다. 선착순 35명 모집. 참가비 6만5000원. 063)273-48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