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국을 숨긴 장화의 만행에 기겁한 태윤은 장화를 부르지만 장화가 끝내 나타나지 않자, 충청도로 향하는 모든 고속도로 CCTV를 모니터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장화차가 발견되지 않고, 국도변 주유소의 CCTV를 기억해낸 수찬과 함께 충청도로 향한다.
소식을 듣고 장화가 급히 변여사를 버렸던 옥수길로 향하지만, 이미 모든 증거를 확보한 태윤이 그곳에서 오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