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 측은 12일 "K씨가 출연 중인 개그 프로그램 두 곳에서 모두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수사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당분간 자숙하는 의미로 방송 활동은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마카오의 무허가 도박장에서 도박한 혐의로 K씨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