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주인공 두더지가 자신의 머리에 똥을 싼 범인을 찾아내 앙증맞게 복수하는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베르너 훌츠바르트와 볼프 에를브루흐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사고력과 판단력, 관찰력까지 키워줄 수 있다.
▲ 한지 마리오네트 '춘향' - 15일부터 16일까지 오후 1시·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한지로 만든 줄인형들이 '춘향'을 보여준다. 돼지, 쥐, 곰 등 동물을 캐릭터로 만든 우스꽝스러운 등장인물들과 한지로 만든 무대, 덤으로 그림자극까지 볼 수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홍보대사인 말하는 로봇 '에버'가 특별출연해 판소리도 들려주고, 공연도 소개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