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강수)는 12일부터 이틀간 동료들간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사랑의 비빔밥' 행사를 가졌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 서장과 김병진 경찰발전위원장, 각 과장들이 나서 250인 분의 비빔밥을 비벼 모든 직원에게 직접 한 그릇씩 담아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찰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서장님이었는데 직접 비빔밥을 만들고 배식하시는 자상한 모습에서 직원들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