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지역'2009 을지연습'이 17일 시작됐다.
군청을 비롯한 경찰서와 군부대 등 총 20개 기관 4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는 오는 20일까지 도상연습 및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 전시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민방위 재난대비 훈련을 비롯한 현장 확인 및 종합보고회 등도 개최된다.
홍낙표 군수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적인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력, 예기치 않았던 재난이나 테러에도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