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관내 14개 읍면에서 마을회의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응모했으며 주민이 주도, 마을의 개성과 특성을 살린 사업이 주를 이뤘다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와함께 우수상에 무장면 방축마을 '방죽안 소공원 조성'과 성내면 교동마을의 '산촌체험 소풍가는 길 가꾸기 사업'을 선정했으며 장려상에는 상하면 장호마을 '장호마을 당산 조경 사업'을 뽑았다.
고수면 신기마을의 녹색테마마을 조성사업은 신기마을 주민들이 문수사 신기계곡을 관광파크 및 농촌체험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영화와 드라마 파크 조성, 어린이 템플스테이 체험장 등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성내면 교동마을의 산촌체험 '소풍가는 길' 가꾸기 사업은 제자를 위해 몸을 바친 고 한상신 교사의 되돌아보는 테마로 꾸며져 이채롭다. 맑은 시냇물과 돌담길, 마을빨래터 등 아름다운 경관을 바탕으로 고 한상신 교사와 제자들의 소풍가는 길을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