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는 정원의 전화를 받던 형모는 갑자기 들어 온 채영때문에 전화를 끊어버리고 다시 지원에게 전화를 걸어 늘 가던 레스토랑으로 정원이를 데리고 오라고 한다. 오아시스 2탄이 출시되고 1탄때보다 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2탄에서 지목하고있는 야만적 기업찾기에 혈안이 된다. 오아시스의 세상보기가 지원과 정하가 책을 낸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 성근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오아시스의 인터넷 기사들이 갑자기 없어지고 서점에서도 양복입은사람들이 와서 책을 전부 싹쓸이 해가며 다시 놔두면 알아서 하라면서 갔다는 연락이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