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청 을지연습 진행

무주교육청(교육장 박내순)은 '안전한 나라, 튼튼한 안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전 직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 첫날인 17일 오전 6시 비상소집발령과 함께 시작된 2009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확실한 상황하에서 그 중요성과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단계별 훈련내용으로는 전시전환 및 위기관리 단계 연습 프로그램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비롯한 전시 주요임무 카드작성, 안전지출 및 파기훈련을 실시하고, 국가 총력전 단계에서는 전시 교육현안 토의, 단전훈련 등을 실시한다.

 

박내순 교육장은 훈시를 통해 "평화는 영원한 것이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는 노력이 있어야만 보장될 수 있다"며 "언제든지 전시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알차고 의미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