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에 실시된 임실군 관촌면 관촌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정수씨(61)가, 산림조합장 선거에서는 현 최용덕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문호)의 위탁관리로 펼쳐진 이날 선거에서 관촌농협 김 당선자는 전체 조합원 2832명중 1903명이 투표에 참여, 이중 835표의 압도적인 득표로 입성에 성공했다.
또 현 조합장인 이재연 후보는 572표로 2위를 차지했고 김대욱 후보는 475표에 그쳤다.
이와 함께 임실군산림조합장 선거에는 현 최용덕 조합장이 단독으로 출마한 가운데 무투표로 당선, 4년간의 새로운 임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