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에 있는 금산사는 22일 "이날 산중총회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원행스님이 13대에 이어 14대 주지에 추대돼 앞으로 4년간 금산사와 산하 사찰을 이끌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뒤 조계종 총무원장 특별보좌관과 조계종 중앙종회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지구촌공생회 이사, 전북 사암승가회 회장, 전북도 경승지단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는 금산사에 교구 본사를 두고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 임실, 남원, 무주, 진안, 장수지역의 사암을 관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