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주(8월17∼21일)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특히 익산시가 0.2%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이후 상승추세를 보여온 익산시의 경우 신동 소재 일부단지가 하락하긴 했지만, 개별적인 조정 현상일 뿐, 전반적으로는 한가한 장세를 나타냈다고 부동산써브는 설명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여온 군산시와 전주시는 주요 단지들에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큰 변동은 없었지만, 매도자 우위의 시장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은 도내 14개 시·군 모두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