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장애청소년 미술심리치료 특별전

연필조차 잡기 어려운 지적 장애 청소년들이 미술 심리치료를 받으며 만든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제2회 해피투게더전'이 오는 23-29일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5 하나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해피투게더'에서 미술심리 치료를 받는 장애 청소년 30명이 만든 회화와 종이접기 작품 등 40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1-3급 지적장애를 겪는 중학교 1-3학년 남녀 학생들로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미술을 통해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전시기간에 갤러리를 방문한 관람객 중 희망자에 한해 미술 치료를 시범적으로 진행한다.(문의:서현청소년수련관☎031-781-6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