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수 60명이하 농산어촌 소규모 통폐합계획에 따라 관내에선 보안초등학교 통폐합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금년 상반기 보안초등학교 학부모·지역주민·동창회·교직원 등 통·폐합 관련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찬성함에 따라 영전초등학교와 통폐합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짓게 된다는 것.
영전초등학교는 현재 학생수가 6학급에 55명으로 보안초등학교와 통폐합할 경우 학생수가 70명선으로 늘어나고 보안면 지역 초등학교가 1개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10억원의 예산이 지원돼 교육환경및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안지역 초등학교는 현재 23개이며 이중 학생수가 60명이하는 16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