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에 따르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홍삼 복용군과 비복용군간에 12주 후의 인지지능 검사 결과, 고용량 홍삼 복용군에서 비복용군에 비해 인지기능이 호전됨에 따라 향후 인삼 및 홍삼이 치매환자에 대한 건강보조식품 및 치료제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
또한 '고려홍삼의 성기능 개선효과'를 발표한 전남의대 박광성 교수는 고려인삼이 산화질소의 생산을 증가시켜 혈관내 피세포의 이상을 개선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발기부전의 치료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런 한편 KT&G 조대휘 박사는 인삼 재배시 발생하는 병해충을 국제시장에서 허용하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함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경종적인 방제와 화학적 방제 방법을 소개했다.
이는 인삼 재배농가에서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진안군과 이번 워크숍을 공동 주관한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과 홍삼연구소는 u-IT신기술을 접목한 품질인증시스템 구축, 홍삼가공기술의 표준화 등 추진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